화재현장의 열기는 어느 정도일까요?
소방대원들이 현장에서 착용하는 장비 무게가 20kg이 넘지만, 때론 이 장비마저 현장의 열기에 녹아내리곤 합니다.
이런 화염을 뚫고 어린아이를 구조해 낸 소방관들의 활약을 함께 보시죠.
지난 28일 강원도 홍천군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관들이 도착했을 때는 거실과 베란다에 화염이 치솟아 내부 진입이 어려운 상태였는데요.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원들은 이불 위에 쓰러져 있는 3살 아이를 발견했습니다.
아이를 안고 나온 대원들은 응급조치를 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는데요.
화염에 녹아내려 새카맣게 변해버린 소방관들의 헬멧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목숨을 걸고 불길 속으로 들어간 소방관들, 오늘도 어딘가에서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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